배우 이정재가 영화 ‘사바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9일 “이정재가 영화 ‘사바하’ 출연을 제의 받은 것이 맞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 ‘사바하’는 잘못된 신흥 종교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작품이다. 지난 2015년 데뷔작인 영화 ‘검은 사제들’로 544만 명을 모았던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이정재가 제안을 받은 역할은 신흥 종교의 비리와 폐단을 파헤치는 목사 역으로,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도전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정재는 최동훈 감독의 ‘도청’에 출연하기로 했지만, 김우빈의 투병으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사바하’는 오는 11월 크랭크인 할 예정으로, 이정재의 차기작은 ‘도청’이 아닌 ‘사바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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