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 질문에 답했다.
박원순 시장은 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를 데리고 자신의 집무실로 갔다.
박원순 시장을 둘러싼 큰 이슈는 내년 지방 선거에서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할 것이냐다. 이경규가 물어도 박원순 시장은 "절대 안 넘어간다. 워낙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에 따라서 운명이 갈리는 사람이 많나 보다"고 했다.
그는 "시민이 계속 하라 하면 고민해볼 거고 시민들이 뭘 더하냐고 하면 그만두는 거다"며 이경규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을 언급하자 "내가 서울시장으로서 아무래도 외모가 더 낫다. 차도남이라는 별명도 있다"며 웃었다.
이경규는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이 됐다며 대선 그림은 그리고 있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 되신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질문을 하면 불충이다"며 "나중에 따로 얘기하겠다"고 농담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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