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이 자신의 잘못을 털어놨다.
8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수학경시대회 시험지를 훔친 사실을 자백하는 송대휘(장도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운(김정현 분)과 라은호(김세정 분)는 송대휘를 감싸주다 징계를 받았다. 이에 송대휘는 죄책감에 시달렸고 결국 자신의 잘못을 자백했다.
송대휘는 교무실로 가 "그 날 교무실에 들어간 건 현태운이 아니라 나다. 수학경시대회 시험지를 훔치러 들어갔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학생주임 구영구(이재용 분)는 "전교 1등인 네가 왜 그랬냐"며 놀랐다.
이후 위원회 앞에 선 송대휘는 "라은호와 현태운의 징계를 철회해줬으면 좋겠다. 교무실에 들어간 건 나니까 철회해 달라. 걔네는 제가 지은 죄를 숨겨주기위해 거짓 자백을 한 것"이라고 부탁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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