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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서성민, 날 꼬시기 위해 내 아들과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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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서성민, 날 꼬시기 위해 내 아들과 친해졌다"

입력
2017.08.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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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가 서성민과의 연애 시절을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이파니가 서성민과의 연애 시절을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이파니가 서성민과 연애 시절에 대해 밝혔다.

이파니는 8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서성민이 내가 아들도 있는 걸 안다며 자기와 사귀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성민은 "상처 주고 싶지 않고 상처 받고 싶지 않았다. 만날 거면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났으면 했다"고 했고, 이파니는 "진짜 내 남자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성민은 또 "연애할 때 결혼하는 날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봤다. 해외도 같이 갔다. 하루라도 안 보면 미칠 것 같았다. 제주도에 있다고 하면 첫째 아들을 데리고 같이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파니는 "서성민이 영리한 게 나를 꼬시기 위해 아들이 자신에게 빠지게 만들었다. 아들을 데리고 찾아왔다"고 서성민의 사랑을 증언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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