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가 서성민과 연애 시절에 대해 밝혔다.
이파니는 8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서성민이 내가 아들도 있는 걸 안다며 자기와 사귀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성민은 "상처 주고 싶지 않고 상처 받고 싶지 않았다. 만날 거면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났으면 했다"고 했고, 이파니는 "진짜 내 남자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성민은 또 "연애할 때 결혼하는 날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봤다. 해외도 같이 갔다. 하루라도 안 보면 미칠 것 같았다. 제주도에 있다고 하면 첫째 아들을 데리고 같이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파니는 "서성민이 영리한 게 나를 꼬시기 위해 아들이 자신에게 빠지게 만들었다. 아들을 데리고 찾아왔다"고 서성민의 사랑을 증언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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