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은희가 소속사에서 외박 예능을 못 하게 막는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최근 진행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 참여해 “남편이 소속사 대표여서 안 좋은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남편이 대표이다 보니 직원들이 나한테 사모님이라고 부른다. 난 친구 같은 사람이고 싶어서 사모님이라는 호칭이 싫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나는 ‘1박 2일’이나 ‘정글의 법칙’ 같은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데, 내가 사모님의 위치에 있다 보니 회사에서 그런 걸 싫어하더라”며 “술 먹고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이 방송을 시청하는 관계자분들은 꼭 연락을 달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은희가 출연하는 ‘1 대 100’은 8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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