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 멤버 신원호가 '집사가 생겼다'를 통해 새로운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신원호는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 tvN '집사가 생겼다' 첫회에서 비주얼 담당 막내 집사로 등장했다. 그는 '만찢남' 비주얼로 다른 집사들의 경계를 받았지만 이내 집사장 김준현은 "그래도 우리 중 한 명은 있어야 할 비주얼이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신원호는 배우 신승환과 함께 '닥스훈트 8남매를 돌봐달라'라는 의뢰인의 집에 집사로 배정받고 첫 임무 수행에 나섰다. 나름 7년차 강아지 아빠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 신원호는 집사로 가기 전 유명 애견인인 지상렬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의뢰인과 닥스훈트 8남매를 만난 신원호는 "강아지와 익숙해지려고 하루종일 붙어 있었는데 만만치 않다"며 험난한 하루가 될 것임을 감지했다. 그는 닥스훈트의 수제간식 만들기로 집사로서의 첫 임무를 시작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닥스훈트 8남매와의 산책과 물놀이 이후 완전히 뻗어버린 신원호의 모습, 더 늘어난 개들로 인해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신원호는 '집사가 생겼다' 외에 JTBC2 '양세찬의 텐2'에서도 고정 MC를 맡고 있다. 내달 첫방송될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의 남동생 사민호 역으로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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