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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데뷔' 워너원, 괴물신인+슈퍼스타 탄생의 서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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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데뷔' 워너원, 괴물신인+슈퍼스타 탄생의 서막(종합)

입력
2017.08.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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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데뷔했다. 이지숙 기자
워너원이 데뷔했다. 이지숙 기자

신인그룹 워너원이 뜨거운 기대 속에 데뷔했다. 신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핫한 스타인 워너원이 꽃길을 예약했다.

워너원은 7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워너원은 이날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는 물론 오후 8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워너원 데이'를 예고했다.

박지훈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고 겸손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좋아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진은 "데뷔라는 단어가 현실인지 꿈인지 믿기지 않는다. 너무 신기하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이제 첫 출발이다보니 시작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데뷔 각오를 밝혔다.

강다니엘은 "제 삶이 정말 180도 바뀌었다. 어머니가 제 이야기를 많이 안 하시는데 데뷔 결정 이후 주변에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그걸 보고 달라진 걸 느꼈다"고 데뷔 이후 달라진 점을 말했다.

김재환은 "가수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어릴 때부터 많은 노력을 했다. 물론 실패도 있었다. 하지만 다들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개인연습생으로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워너원은 이날 고첨돔 무대에 오른다. 대형 아이돌 가수들이 콘서트를 가졌던 무대에 오르는 만큼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이렇게 빨리 고척돔 무대에 서게 돼 꿈만 같다. 평생 못 오르를 줄 알았는데 고척돔 무대에 올라 꿈만 같고 행복하다"고 고첨돔 무대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황민현 역시 "고척돔이라는 큰 무대에 선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다.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고척돔에서 오늘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며 오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밝고 많은 분들에게 친근한 이미지가 좋을 것 같다.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워너원의 이미지에 대해 예고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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