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음악중심' 8월 첫째 주 1위에 등극했고, 2위는 뉴이스트W가 차지했다.
5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 563회에는 JJ Project, WINNER, 여자친구, 정용화, 레이나, CLC, 라붐, 더 이스트라이트, KARD, 드림캐쳐, 사무엘, 마이틴, 온앤오프(ONF), 보이스퍼, P.O.P, 용국&시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신인들이 접수했다. 데뷔 무대부터 화려했다. 먼저 B1A4의 남동생 그룹 온앤오프가 데뷔 타이틀 ‘ON/OFF’를 선보였다.
이어 ‘프듀2’ 출신 솔로 가수 사무엘이 ‘식스틴’ 무대를 꾸몄다. 꾸밈없이 풋풋한 모습을 보인 그는 랩, 노래 모두 완벽하게 선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독특한 올드팝 콘셉으로 출사표를 던진 P.O.P의 개성 넘치는 ‘애타게 GET하게’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데뷔 무대뿐만 아니라 대형 신인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혼성그룹 KARD는 ‘HOLA HOLA’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날아올라’로 자신들만의 판타지 분위기를 선보였다. ‘프듀2’ 출신 이우진이 소속된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I Got You’로 풋풋함을 과시했다.
레이나는 뉴이스트 아론과 함께 연인 콘셉트로 ‘밥 영화 카페’로 ‘커플송’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레이나의 감미로운 보컬 뒤에는 뉴이스트 아론의 랩핑이 이어졌다.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여자친구는 먼저 ‘이분의 일 1/2’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했고, ‘귀를 기울이면’를 통해 ‘파워 청순’의 끝을 보여줬다.
위너는 ‘아일랜드’ 무대를 통해 세련된 모습과 함께 ‘러브 미 러브 미’ 무대로 개성 넘치는 매력까지 드러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갓세븐의 유닛인 JJ Project는 성숙한 남성미로 중무장 5년 만에 돌아와 ‘내일, 오늘’ 무대를 선보였다.
정용화는 ‘여자여자해’ 굿바이 무대를 꾸미며 팬들과 인사했다.
이날 1위 후보는 뉴이스트W의 ‘있다면’, 레드벨벳의 ‘빨간 맛’, 엑소의 ‘코코밥’이었으며, 투표 결과 3위는 레드벨벳, 2위는 뉴이스트W, 1위는 엑소가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폭행 폭로 "저 좀 살려주세요"(전문)
채수빈 "조재현, 딸 조혜정 절친인 나와 키스신 못하겠다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