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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노루’를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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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노루’를 피해라

입력
2017.08.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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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5호 태풍 '노루'를 피해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노루'를 피해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북상하면서 6일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태풍 대처를 위한 긴급점검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14개 중앙부처 관련 실ㆍ국장과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11개 시ㆍ도 부단체장, 4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영상으로 참석해 기관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노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노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안부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이동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와 영남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입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태풍에 따른 조그만 영향에도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잃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노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노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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