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31)이 군 복무를 마치고 9월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을 통해 필드로 돌아온다.
배상문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3일 신한동해오픈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배상문은 2013년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등 PGA 투어에서 2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2015년 11월 입대, 강원도 원주에서 군 복무를 했다. 오는 16일 전역하는 배상문은 9월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후 10월부터 시작하는 2017-2018시즌 PGA 투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총상금 12억 원이 걸린 신한동해오픈은 9월 14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최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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