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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목표” 남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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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목표” 남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

입력
2017.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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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맨왼쪽)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FIBA아시아컵 결단식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재(맨왼쪽)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FIBA아시아컵 결단식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강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라면서 “이번 대회는 그 과정의 하나다. 대표팀의 자긍심을 갖고 선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인 단장은 “선수단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기쁨과 희망,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오세근(30)을 비롯한 12명의 선수도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을 외치며 화답했다.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등 16개팀이 참가해 아시아 최정상을 가린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출전권이 걸려 있지는 않다. 오는 11월 열리는 2019 FIBA 중국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전초전 성격이다. 아시아컵은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올해부터 호주와 뉴질랜드가 참가하면서 명칭이 바뀌었다. 우리나라는 8일 레바논을 시작으로 10일 카자흐스탄, 12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C조 예선을 치른다. 대표팀은 6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로 떠난다.

‘여름 크로스컨트리 축제’ 롤러스키대회, 7일 평창서 개최

대한스키협회는 7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이채원, 주혜리(이상 평창군청) 등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체력 전문 시미즈 히로야스(일본) 코치를 영입해 하계 훈련 기간 체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대표팀은 이 경기를 마친 뒤 12일 뉴질랜드로 하계 훈련을 떠난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마그너스는 이번 대회와 뉴질랜드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영동고속도로 일대에서 경기가 열렸지만 올해는 아스팔트 공사가 끝난 크로스컨트리 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애슬론 센터까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하계 대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골퍼’ 스테판 커리, 2부투어 첫날 4오버파

스테판 커리. AP연합뉴스
스테판 커리. A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대회에 출전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테판 커리(미국)가 첫날 4오버파라는 성적을 남겼다. 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스톤브래TPC(파70)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4오버파 74타를 쳤다. 순위는 출전 선수 156명 중 공동 142위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 커리는 “컷을 통과하고 싶다”고 말했으나 하위권에 자리해 2라운드에서 힘겨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컷 통과 기준은 공동 65위까지다. 앞서 메이저리그 투수 존 스몰츠, 미국프로풋볼 와이드 리시버 제리 라이스 등 다른 종목 선수가 2부 투어 정규 대회에 나온 사례는 23차례 있었으나 아무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커리는 경기 후 “놀라운 경험이다. 대회에서 첫 번째 샷을 하는 건 매우 긴장된 순간이었지만, 내가 원하던 일이었다”며 “74타를 친 것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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