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새 앨범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소녀시대는 4일 오후 6시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이트) 전곡을 공개하고 더블 타이틀 곡 'Holiday'(홀리데이)와 'All Night'(올 나이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선보인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의 자리에 오르면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시 만난 세계', '키싱 유', '베이비 베이비', '소녀시대', 'Gee', '소원을 말해봐', 'Oh!', '런 데빌 런', '훗', '더 보이즈', '아이 갓 어 보이', '파티', '라이언 하트'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곡이 되면서 명실상부한 걸그룹 대표로 인정 받았다.
소녀시대는 10주년을 맞아 2년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에서도 느껴지듯 축제를 즐기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수록곡에는 10년을 함께 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오랜 소원 (It’s You)'은 물론 소녀시대 멤버들 간의 우정을 알 수 있는 'Only One'(온리 원) 등 10곡의 다양한 노래를 수록했다.
앨범을 먼저 공개하는 소녀시대는 데뷔 기념일인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한다. 7일 밤 10시에는 컴백 기념 스페셜 생방송 '소녀시대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 무대 활동에도 나선다.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올 나이트'와 '홀리데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채수빈 "조재현, 딸 조혜정 절친인 나와 키스신 못하겠다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