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 업' 조가 오글거림을 극복하고 깜찍발랄에 도전했다.
3일 밤 9시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트와이스 '치어 업' 조의 연습실 모습이 공개됐다.
곡이 결정되고 난 후 이채영은 "분위기가 다운돼 있어서 많이 불안했다"고 했으며 송하영은 "자신감이 안 생기더라", 빈하늘은 "깜찍하고 귀여운 게 안 어울려서 '치어 업' 하면 망한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타샤를 비롯한 팀원들은 "우리 조원들이 세고 파워풀한데 걱정이 많다. 살면서 귀여운 걸 해본 적이 없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송하영은 또 "'치어 업'은 진짜 못하겠다. 나한테는 오글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토로했다.
우울한 분위기를 감지한 선생님 바다는 "진짜 선생님이라면 밝은 모습 그대로를 찾아줘야 한다"며 아이들을 다독이고 힘을 북돋아주면서 밝은 분위기가 되도록 이끌어줬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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