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같이 방을 쓰기 싫은 멤버로 지목됐다.
3일 저녁 7시40분 첫방송된 Mnet '워너원고' 1회에서는 워너원 11명 멤버들이 룸메이트를 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같은 방을 쓰고 싶은 멤버를 묻자 강다니엘은 사투리를 쓰는 박우진을 택했다. 이대휘의 답변을 앞두고 멤버들은 "누가 봐도 알겠다. 보나마나 배진영이다"고 했다. 배진영은 엄마 같은 윤지성과 같은 방을 쓰고 싶다고 했다.
라이관린은 "같이 쓰기 싫은 사람도 있다"며 우선 같은 방을 쓰고 싶은 사람으로 박지훈을 말했다. 박지훈은 "관린이가 저를 덕질한다"며 평소 라이관린이 자신에게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어 라이관린은 "재환이형 미안해요"라며 김재환과는 방을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라이관린은 "재환이형 항상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인 거 다 안다. 노래를 항상 연습하고 있지 않나. 자고 있을 때도 노래한다. 귀 아프다"고 꼬집었다.
황민현 역시 김재환을 기피했다. 황민현은 "재환이는 '쏘리 쏘리' 때도 써봤는데 날 힘들게 했다"며 깔끔한 사람과 방을 쓰고 싶다고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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