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 측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친구가 썸머송 ‘귀를 기울이면’으로 돌아왔다(Gfriend Returns with Summery ‘Love Whisper’: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여자친구는 현재 가장 인기있는 K팝 걸그룹”이라며 “귀엽고 젊음이 가득 찬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달콤한 스트링 사운드의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미로운 사운드의 ‘귀를 기울이면’은 여섯 멤버들의 한층 밝아진 모습과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에 이어 특유의 순수한 레트로적 요소들을 선보인다. 이번 새로운 앨범의 선율은 여름의 사랑스러운 나날들을 그려내고 있다”며 “새들의 울음소리, 금관 호른 연주, 반짝반짝 빛나는 차임벨소리, 물방울, 기타 솔로 등 다양한 재미있는 사운드 효과는 여름의 계절감을 물씬 풍긴다”고 덧붙였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여자친구는 숲 속의 작은 호수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햇볕이 뜨거운 날 무언가를 찾아 여행을 떠나 젊음을 즐기는 모습이다”라며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1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3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선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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