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과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의 대결이 성사됐다.
오는 5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41회는 한국을 찾은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테판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2연속 NBA 정규리그 MVP를 거머쥔 슈퍼스타다. 2016년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농구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생인 세스 커리 역시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한도전’ 팀은 커리 형제와의 대결을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인 서장훈을 감독으로 영입했고, 중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남주혁과 연예인 농구대회 MVP에 빛나는 배정남까지 합류시켜 만반의 준비를 했다.
3일 공개된 사진 속에 멤버들은 서장훈 감독이 준비한 특별훈련을 진행 중이다. 게다가 멤버들의 독특한 백넘버도 인상적이다. 과연 서장훈 감독의 특훈을 받은 멤버들은 커리 형제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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