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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끌고 한수민 뒷받치고..'싱글 와이프' 水夜의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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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끌고 한수민 뒷받치고..'싱글 와이프' 水夜의 다크호스

입력
2017.08.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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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와이프'가 정식 방영을 시작했다. SBS '싱글 와이프' 캡처
'싱글 와이프'가 정식 방영을 시작했다. SBS '싱글 와이프' 캡처

박명수 아내가 합류한 '싱글 와이프'가 수요일 심야 예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부 5.4%, 2부 6.2%를 기록해 파일럿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이었던 5%를 뛰어넘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2049 시청률에서는 3.4%를 기록하면서 JTBC '한끼줍쇼' 3.5%, MBC '라디오스타' 4.2%와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BC '무한도전' 이후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한수민은 합류 소감에 대해 "우리 집안이 교육자 집안이라 엄격했다. 배낭여행을 못 가봤다"며 "10년 동안 일을 쉬지 않았다. 출산 후유증도 심했다. 3주 동안 누워서 지냈다. 한 달 만에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출근했다"고 말했다.

한수민은 제작진이 "최근 또 다른 힘든 일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바라보던 박명수는 "올해 4월 유산을 했다. 그런 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알기에 시청자분들도 아내의 모습을 이해해주길 믿는다"고 털어놨다.

아픈 고백을 한 한수민이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카메라가 어색한 나머지 오른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는 로봇팔을 선보이는가 하면 친구와 함께 집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되자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배낭여행지인 방콕에 도착해서는 본격 일탈을 예고해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서현철 아내인 '우럭여사' 정재은과 남희석 아내 이경민의 두 번째 일탈 여행도 공개됐다. 정재은은 여전히 유쾌한 모습으로 러시아 여행에 도전했으며 이경민은 그 누구보다 파격적인 시댁 여행을 떠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아버지가 차려준 밥상에 이경민이 폭풍 먹방을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1%까지 치솟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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