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포항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순호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광주FC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에서 광주FC를 3-2로 제압했다.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포항은 10승2무12패, 승점 32가 됐다.
최순호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를 정말 간절하게 준비했다. 주요 선수들이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재 있는 선수들 가지고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 생각했다. 휴식기 동안 조직력을 점검했는데, 경기에서 잘 나타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수비에 대해선 "실점을 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더 보완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순호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어려운 경기라고 생각했다. 이제 양동현도 돌아오고, 수비 조직력을 다지면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완델손도 적응했고, 김승대도 부지런히 움직여주면서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앞날을 낙관했다.
포항=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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