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공식 ‘미담 머신’ 강하늘이 군입대 전 마지막 토크를 선보인다.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핫 브라더스! 라스를 부탁해!’ 특집으로 배우 강하늘-동하-버즈 민경훈-씨엔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가수 솔비가 아홉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하늘은 끝없는 미담 스토리로 ‘미담 자판기’라는 별칭을 얻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또 다른 미담들이 쏟아질 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으며,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의 마지막 토크쇼라는 점에서도 ‘라디오스타’에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강하늘의 첫키스 비하인드가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 강하늘은 “한 번도 안 해 본 얘기인데 생생하게 기억납니다”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했고, 키스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하늘은 “제 첫키스 상대에게 죄송합니다”라며 사과까지 하는 상황까지 벌어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이날 녹화에서는 영화 ‘청년경찰’로 인연을 맺은 박서준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진행됐다. 박서준은 강하늘에 대해 폭로를 하는 등 각별한 사이를 자랑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강하늘은 함께 출연한 밴드 버즈의 리더 민경훈 앞에서 버즈의 열혈 팬임을 알리는 선곡으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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