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30대 용의자 구속
심야시간대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계산대에 지문을 남겼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40분쯤 구미시 임은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A(20)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대구 시내의 한 유흥가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모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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