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워너원 11명에 들지 못했을 때의 심정을 밝혔다.
사무엘은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식스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스101' 파이널 무대에서 조금 기대는 했지만 안타깝게 11명에 못 들었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그때 기분은 그냥 조금 아쉬운 정도였는데 집에 가서 샤워하면서 울음이 많이 나오더라. 열심히 해온만큼 결과가 그렇게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이후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걸로 극복한 것 같다"며 당시에는 슬펐지만 계속해 꿈을 향해 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사무엘의 데뷔 타이틀곡 '식스틴'은 사무엘의 나이인 16세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때묻지 않으면서도 풋풋한 순수함을 노래한 곡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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