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가 드디어 국내 개봉했다.
2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는 수수께끼의 미녀 오오카 모미지를 둘러싸고 오사카와 교토에서 동시에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코난과 헤이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로맨스와 액션을 결합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란 커플과 더불어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헤이지-카즈하 커플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그려져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의 호응까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는 지난 4월 일본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99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총 흥행 수익 68억 엔을 가뿐히 넘기며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국내에서도 시리즈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냄비받침' 손혜원, 나경원에 독설 "남자취향 이상해"
유이-강남 결별 "바빠진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져"(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