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29ㆍ이창선)이 오는 10월 24일 입대한다.
1일 이준의 소속사인 프레인TPC에 따르면 이준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종방 뒤 육군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미국에서 자라 한국에서 데뷔한 아이돌 출신 연기자 안중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영(예정)사실 확인서’ 사진을 공개한 뒤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을 올려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한 이준은 같은 해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세신’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팀을 떠난 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와 영화 ‘럭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