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불도그는 품종 개량을 거쳐 기형적으로 커진 머리 때문에 제왕절개로만 태어나며, 평균 수명은 6~8년에 불과합니다. 코가 심하게 눌린 탓에 평소 호흡이 힘들고 평생에 걸쳐 부정교합, 안구궤양, 척추질환과 그밖에 다양한 유전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잉글리시 불도그처럼 주둥이를 짧게 만들어 탄생시킨 단두종인 퍼그, 페키니즈 견종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으며 살아간다고 하는데요. 영국수의사협회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면 단두종을 분양 받아 키우는 행위를 멈춰달라”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동그람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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