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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함은정-이주연 자매, 인연 끊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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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함은정-이주연 자매, 인연 끊을까(종합)

입력
2017.07.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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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함은정과 이주연이 자매 인연을 끊길 위기에 처했다. MBC '별별며느리' 캡처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이주연이 자매 인연을 끊길 위기에 처했다. MBC '별별며느리' 캡처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이주연이 자매 인연을 끊길 위기에 처했다.

31일 저녁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최한주(강경준 분)-박민호(차도진 분)네 집에서 금별(이주연 분)-은별(함은정 분)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박민호-금별 커플과 은별은 시댁에서 쫓겨나 친정으로 왔다. 최한주 역시 은별의 집에 찾아왔고, 박민호는 최한주에게 “우린 다 쫓겨났는데 너만 무사해? 네가 원하는 그림이 이거였어? 뭘 했다고 그만하래? 네가 무슨 짓 했는지 똑똑히 봐. 너네 때문에 나와 금별이는 쫓겨났고, 우리 부모님은 쇼크로 몸져 누우셨어”라고 소리쳤다.

최한주는 “내 결혼 때문에 네 인생이 어쩌고 지껄이면”이라며 화를 참지 못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멱살을 잡았다. 이를 본 금별은 “하극상이다. 한 대 패줘”라고 말했고, 은별은 “말리지 못할망정 싸움을 붙이고 있어?”라며 화를 냈다.

한주의 어머니 신영애(조경숙 분)은 “은별이는 몰랐다고 쳐도 한주는 우리 인생 기만한 것이다”라며 한주와 은별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는 “헤어지는 것 빼면 무슨 벌을 줄 수 있겠어. 은별이와 헤어지지 않을 거면 우리하고 인연 끊어. 아니면 은별이에게 자기 언니와 인연 끊으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민호는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왔다가 부모님에게 들켰다. 민호의 어머니 윤소희(문희경 분)는 “왜 진즉 말하지 못해 이 사단을 만들었냐”며 원망하며 “금별이와 은별이가 인연을 끊으면 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별은 “이전에도 내가 언니와 인연 끊겠다고 하지 않았나. 말이 씨가 된 것뿐이다”라며 덤덤히 받아들였고, 금별 역시 “남편과 이혼하는 것보다는 낫지”라며 만족했다. 민호가 “다행”이라고 말하자 한주는 “금별-은별네 부모님 생각은 안 하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금별-은별 어머니인 나명자(김청 분)는 이 사실을 알고 기가 막혀 했지만, 금별-은별은 “그래도 엄마 아빠 딸 아닌 건 아니잖아”람 위로했다. 나명자는 “전생에 내가 나라를 팔아먹었다”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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