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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 특별 라인업부터 역대급 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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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 특별 라인업부터 역대급 흥까지

입력
2017.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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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MBC 제공
'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MBC 제공

‘무한도전’이 한 여름 밤의 뮤직페스티벌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29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내외 썸머 페스티벌을 모은 ‘무도 썸머 페스티벌’이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창의 수박축제, 신촌의 물총축제, 프랑스의 디네앙블랑, 보령의 머드축제, 대구의 치맥파티를 즐기고 뮤직페스티벌로 마지막을 불태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새로운 활기를 채워줄 뮤직페스티벌로 자리를 옮기겠다”며 화려하게 꾸며진 뮤직페스티벌 장소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제작진은 “오늘의 라인업을 듣고 깜짝 놀라실 수 있다”며 블랙핑크, 트와이스, 워너원, 싸이 등을 언급했다. 성사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초특급 라인업에 멤버들은 “그만해라. 진짜 그 중에 한 팀만 왔으면 좋겠다”, “속아주는 것도 정도가 있지”라며 불신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말대로 라인업에 언급된 가수가 등장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댄싱머신까지 등장해 뮤직페스티벌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에 공개된 사진처럼 유재석-하하-김신영 등은 절정의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프로듀스101 시즌 2’ 메인 테마곡 ‘나야 나’가 나오자 하늘로 솟구칠 것 같은 ‘로케트 자세’로 호응을 유도하며 남다른 춤사위를 뽐냈다. 또한 하하와 김신영은 몸 털기를 비롯해 자신의 몸에 축적된 댄스 DNA를 마음껏 뽐내며 댄싱머신으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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