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마이틴 "설레서 잠 못자...머릿 속 하얗다"

송유빈이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이지숙 기자

그룹 마이틴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마이틴 리더 은수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MYTEEN G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어제 숙소에서부터 설레서 잠을 자지 못했다. 앨범이 공개되고 공연하는 자리라서 너무 떨려서 머리가 하얗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태빈은 "오랜 기간 동안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헌은 "아스트로 MJ와 친하다. 먼저 데뷔하고 소식을 주고 받으면서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마이틴은 Mnet '슈퍼스타K' 시즌6 톱4 출신 송유빈이 속한 그룹이다. 송유빈을 중심으로 신준섭·한슬·천진·은수·이태빈·시헌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어마어마하게'는 재치있는 래핑과 힘있는 보컬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멤버 신준섭과 은수가 작사에 참여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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