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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 구본승 샤워 목격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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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 구본승 샤워 목격 "어떡해"

입력
2017.07.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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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이 구본승의 샤워를 보고 당황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곽진영이 구본승의 샤워를 보고 당황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곽진영이 구본승의 샤워를 보고 놀랐다.

곽진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의 경기도 양주 근교 여행에 함께했다. 1년 만에 돌아온 곽진영이었다.

이날 곽진영은 잠금장치가 고장 난 화장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구본승의 샤워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곽진영은 "눈이 마주쳤다"며 "문을 왜 안 잠갔냐. 큰일 났다. 어떡하냐. 시커먼 남자가 있었다"고 부끄러워했다.

이후 구본승은 "관람표 만 원만 주세요"라며 "오늘 좋은 꿈꾸겠다"고 능청스럽게 이를 넘어갔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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