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사명을 ‘ABL(에이비엘)생명’으로 변경함에 따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의 간판을 새 로고로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사 건물 이름 역시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알리안츠타워'에서 'ABL타워'로 변경된다.
새 로고는 오렌지색과 빨간색이 합쳐진 다홍색으로 안방보험그룹 로고와의 일체감과 함께 생동감, 열정, 따뜻함, 자신감을 상징한다. 알리안츠 생명 관계자는 “새 사명은 모그룹인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고객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말 중국의 안방보험에 인수됐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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