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회장 현승훈)은 직원에게는 봉사와 취미활동을, 수혜대상에게는 자립을 지원하는 ‘화승 꿈틀 프로젝트 4기’를 모집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봉사자(임직원)와 장애인을 1대 1 매칭해 자립을 지원하는 ‘함께 꿈틀’, 꿈과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 탓에 자립이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들을 후원하는 ‘스스로 꿈틀’ 사업 등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봉사와 취미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봉사자들의 지원율이 높았고,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전문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교육이 실시돼 수혜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 프로젝트는 임직원 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자립에 초점을 맞춰 단순 기부형 사회공헌과 비교해 성공적이라 평가 받고 있다.
구철홍 화승그룹 이사는 “올해도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부산을 넘어 사회 곳곳에 화승의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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