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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여자친구, 해외 팬미팅 동행? "숨어 살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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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여자친구, 해외 팬미팅 동행? "숨어 살 이유 없다"

입력
2017.07.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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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여자친구가 해외 팬미팅 동행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수원 여자친구가 해외 팬미팅 동행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수원 여자친구가 팬미팅 동행과 관련해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장수원의 일반인 여자친구 A(24)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요코하마 근처 갈 생각도, 가지도 않았습니다. 뭐라고 하셔서 안간게 아니라 애초부터 친한 언니랑 여행 목적으로 다녀온거구요, 현재 저는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며 바쁘게 잘 지내고 있고 그렇게 이곳 저곳 따라다닐 만큼 시간적 여유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왜 콘서트에 오냐, 그럴거면 당신도 돈내고 티켓팅해서 봐라 왜 만날 일하는데 따라다니냐 하는데 네 맞아요. 콘서트 갔었구요. 부산 맛집 촬영 땐 따로 가서 저녁에 생일 축하해줬어요. 방송국 방청갈 때 가서 맨 앞자리 앉혀놨다 이런 말도 있던데 저 방송국 근처도 안갔어요"라며 "저는 집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아무 것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지요"라고 비난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또한 "저 범죄자 아니에요. 그래서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제가 스트레스 안받고 욕 안받고 살 길은 헤어지는 것 그거 딱 하나겠죠. 죄송하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얼마든지 욕하세요"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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