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여자친구가 팬미팅 동행과 관련해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장수원의 일반인 여자친구 A(24)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요코하마 근처 갈 생각도, 가지도 않았습니다. 뭐라고 하셔서 안간게 아니라 애초부터 친한 언니랑 여행 목적으로 다녀온거구요, 현재 저는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며 바쁘게 잘 지내고 있고 그렇게 이곳 저곳 따라다닐 만큼 시간적 여유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왜 콘서트에 오냐, 그럴거면 당신도 돈내고 티켓팅해서 봐라 왜 만날 일하는데 따라다니냐 하는데 네 맞아요. 콘서트 갔었구요. 부산 맛집 촬영 땐 따로 가서 저녁에 생일 축하해줬어요. 방송국 방청갈 때 가서 맨 앞자리 앉혀놨다 이런 말도 있던데 저 방송국 근처도 안갔어요"라며 "저는 집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아무 것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지요"라고 비난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또한 "저 범죄자 아니에요. 그래서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제가 스트레스 안받고 욕 안받고 살 길은 헤어지는 것 그거 딱 하나겠죠. 죄송하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얼마든지 욕하세요"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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