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년 차 가수 김태우가 ‘1 대 100’에 다시 도전했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 참여했다. 벌써 세 번째 도전하는 출연자로, 첫 도전에 1 대 9, 두 번째 도전에 1 대 6으로 아쉽게 탈락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100인들과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이날 김태우는 상금을 눈앞에 두고 날카롭게 문제를 풀어나가면서도, 함께 겨루고 있는 100인들을 위해 god 시절 히트곡을 불러주는 등 ‘1 대 100’ 삼수생답게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5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면 소속사 후배의 뮤직비디오 비용으로 사용해 좋은 뮤직비디오를 찍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소속사 사장님다운 면모를 보였다.
과연 김태우는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오는 25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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