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분식집'으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더보이즈가 올 8월 MBC에브리원과 손잡고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첫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꽃미남 분식집'은 기존 리얼리티 포맷과는 다른 차원의 리얼 예능을 표방한다. 정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기간 한정 분식집을 오픈, 국내 최고 떡볶이 제조 전문가 및 셰프에게 요리 교육을 받아 매장 운영과 홍보, 서빙까지 직접 나선다. 치열한 신인 전쟁 속에서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데뷔 준비 과정 및 일상 공개와 더불어 분식집 경영이라는 차별화된 영업 방식을 선택했다.
첫 번째 행동으로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과 신촌에서 '꽃미남 분식집' 론칭을 알리는 예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떡볶이와 장미꽃을 나눠주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가졌다. 36도를 넘는 폭염에도 각 장소마다 1000여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이즈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멤버 주학년을 비롯해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까지 총 12명으로 이뤄져 있다. 올 하반기 데뷔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꽃미남 분식집'은 내달 23일 MBC뮤직에서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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