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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효리X상순X아이유, '민박 초보' 벗어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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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효리X상순X아이유, '민박 초보' 벗어났다(종합)

입력
2017.07.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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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이상순-아이유가 민박집 운영에 익숙해졌다. JTBC '효리네 민박' 캡처
가수 이효리-이상순-아이유가 민박집 운영에 익숙해졌다. JTBC '효리네 민박' 캡처

가수 이효리-이상순-아이유가 민박집 운영에 익숙해졌다.

23일 저녁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넷째 날을 맞아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회장 아래로 모여라”라며 사장 이상순과 이사 아이유를 소집했다. 직원회의를 시작한 이효리는 먼저 힘든 점을 이야기 해보자고 말했다. 이효리는 “늦게 자는 것이 힘들다. 소등 시간을 정하자”고 제안 했고, 민박집의 소등 시간을 10시 30분으로 결정했다.

이어 이효리는 아이유의 손목을 잡으며 “손목이 이래서 힘이 있겠냐”고 걱정하며 “아이유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하는데, 노동법에 어긋나는 것 아냐? 브레이크 타임 2시부터 5시까지 보장해 주자”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도 요구하는 점이 있었다. 그는 “‘오빠’라고 부르면 바로 대답해 달라”고 말했으나 이상순은 자신의 이름을 적게 불러주길 원했다. 앞서 스무 번까지 부를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이날엔 일곱 번으로 줄였다. 이에 이효리는 “그러다가 한 번으로 줄이는 것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이후 새로운 손님이 등장했고, 아이유는 여전히 조금은 서툴지만 커피 제조에 성공했다. 그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캠핑카를 가지러 간 사이에 손님들에게 민박집 규칙을 설명했다. 구연동화를 하듯 열심히 하는 모습에 손님들은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약속대로 오후 2시가 되자 이효리-이상순-아이유는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했다. 이효리-이상순은 작업실에서 함께 낮잠에 빠져들었고, 아이유는 서울에서 챙겨온 책을 들고 와 읽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저녁거리를 사러 이상순과 함께 마트로 향했다. 이상순은 “효리 편하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지금 엄청 편한 것이다. 전 첫날부터 편했다. 내가 효리 언니 마지막으로 본 게 ‘인기가요’에서 ‘배드 걸’ 할 때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첫 날부터 밝게 맞아주셨다”며 웃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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