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엑소 중 첫인상이 안 좋았던 멤버로 꼽혔다.
22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찬열은 관련 질문을 받고 "디오 첫인상이 안 좋았다. 눈이 굉장히 나빠서 사람을 쳐다볼 때 항상 이렇게(부릅뜨고) 봤다"고 말했다.
이에 디오는 "난시가 심한데 렌즈는 불편해서 못 끼고 평소에는 안경을 낀다. 방송 때는 못 끼니까 벗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찬열은 디오 첫인상과 관련한 과거 에피소드도 언급했는데. 찬열은 "데뷔 전에 디오와 같이 프로필 사진 찍고 돌아가는 길에 카이, 수호를 만났다. 밥을 같이 먹자고 했는데 카이가 '수호 형 나 저 XX랑 밥 먹기 싫어' 했다"고 전했다. 엑소 멤버들은 "다 지난 일"이라고 수습에 나섰고 카이는 "'저 XX'라는 욕은 안 했다"고 말했다.
카이는 "너무 째려봐서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 디오랑 내가 낯도 많이 가렸다"며 이후엔 가장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서유정 측 "3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 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전문)
린킨 파크 체스터 베닝턴, 자살 추정 사망 발견 "약물, 술과 투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