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이틀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지난 21일 전국 1245개 스크린에서 24만7985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이틀째 정상이다.
누적관객수 47만8197명에 달한 '덩케르크'가 기세를 몰아 이번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장기간 1위를 지켜왔던 '스파이더맨: 홈 커밍'(감독 존 왓츠)도 2위로 여전히 흥행을 이어갔다. 이날 11만3510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643만3906명에 달했다.
3위는 '47미터'(감독 조하네스 로버츠)다. 전국 701개 스크린에서 7만7316명을 동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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