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BO, '홈런 오판' 비디오판독 센터장에 징계 조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BO, '홈런 오판' 비디오판독 센터장에 징계 조치

입력
2017.07.21 23:08
0 0

롯데 손아섭/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잘못된 판독으로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의 홈런을 지운 KBO 비디오 판독센터 센터장이 열흘 출장정지 징계 조치됐다.

KBO는 21일 회의를 열고 손아섭의 홈런 타구 비디오판독과 관련해 잘못된 판정을 내린 김호인 비디오판독 센터장에게 야구규약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의거 10일 출장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징계는 이날부터 경기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KBO는 해당 판독에 참여한 2명의 판독 요원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제재금을 내게 했다.

손아섭은 전날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4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다. 공은 펜스 위쪽 노란색 선을 맞고 넘어가 철망을 맞고 다시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심판진은 당초 홈런으로 판정했지만, 김한수 삼성 감독의 비디오 판독 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판독했고, 비디오 판독 센터는 결국 2루타로 판정을 번복했다. 공이 홈런 기준선을 넘었기 때문에 홈런으로 판정돼야 했지만, 비디오 판독센터는 이를 놓치면서 결국 제재를 받게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승우 친형 이승준, 칼럼니스트 향한 불만 '조언은 앞에서'

“86억은 0.5%도 못 미쳐” 임우재가 추정한 이부진 재산은?

'풍문쇼' 황하나, 박유천 보다 인맥 금수저 '디카프리오와도 식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