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영하와 정재승이 바흐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저녁 9시 50분 방송한 tvN ‘알쓸신잡’에서는 전주로 떠나는 유희열-유시민-황교육-김영하-정재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하는 “바흐가 악보를 팔아서 돈을 벌었다. 그래서 자식을 많이 나았다. 20명이었다”며 작곡만으로 생계유지가 안 됐던 17세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식구들 모여서 장남이 콩나물 머리 그리면 그 아래 자식이 나머지를 그리곤 했다. 밤에 영감이 떠오르길 기다릴 수가 없었다”며 바흐가 ‘낮’ 형 음악가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정재승은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인 것은 자식이 많아서가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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