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성현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안되네. 불안함, 걱정, 후회 사람을 너무 믿어 모두 빼앗기고 이용 당해 생긴 상처는 울화를 남겼고 분노 잊으려 해도 문득문득 자책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그러지 않았었더라면 우리 아들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자괴감.. 엄마는 웃고 있는데 이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으면"이라며 "엄마 웃음만 믿어. 아가야, 못난 엄마라 미안해.."라고 했다.
성현아는 또 "그래도 내게 와줘서 고마워. 내 사랑 버팀목 우리 아기"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표현을 덧붙였다.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에 관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전 남편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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