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속한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이 오는 8월 컴백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드럭레스토랑이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하기에 앞서 8월 4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싱글 앨범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다. 더욱 성숙해지고 개성 강한 밴드 음악들이 담길 예정이다.
드럭레스토랑은 다음달 6일 일본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서울 공연은 9월 내내 진행되는 유럽투어의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다. 'I Hate Summer'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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