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투' 안재욱♥최현주, 첫눈에 반한 직진 러브스토리(종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투' 안재욱♥최현주, 첫눈에 반한 직진 러브스토리(종합)

입력
2017.07.21 00:23
0 0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배우인 아내 최현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부는 서울예대 동문 안재욱, 김원준, 조미령이 출연한 가운데 '세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안재욱은 늦깍이 로맨스에 대해 상세히 풀어냈다. 대표 노총각 중 하나였던 안재욱은 지난 2015년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더욱이 두 살마은 뮤지컬 '황제 루돌프' 남녀 주인공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열애 5개월 만의 초고속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안재욱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부터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잘 웃더라. 그날따라 제가 많이 웃겼다 보더라. 그 웃는 모습이 예뻤다"고 얘기했다.

고백은 직진이었다. 안재욱은 최현주에게 매일매일 고백과 설득을 일주일 동안 이어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주가 안재욱을 사로잡은 매력은 뭐였을까. 이에 대해 안재욱은 "첫눈에 반했다는 건 전체적인 느낌이지 '어디 부위가 내가 기다렸던 부위다' 이런 건 아니었다. 전체적인 느낌이 사랑스러웠고, 내가 저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두 사람에겐 한 뮤지컬 무대 위에서 키스 신도 있었다. 이에 대해 안재욱은 "연기는 더 불편했다. 보는 분들이 선입견으로 바라볼까봐 오픈을 더 못 했다"고 당시 열애를 숨긴 이유를 언급했다.

만약 다른 배우와 키스신이면 어떨까. 안재욱은 "못 하게 했다. 당시 저랑 가수 팀 씨가 더블캐스팅이었다. (팀 씨가)몇 번 저한테 불려왔다"며 "팀 씨한테 '네가 지금 연습해야 할 신이 많다. 굳이 그 장면에 집중할 필요 없다'고 얘기했다. 키스신 말고 다른 신 많이 연습 시켰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탑,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法 "반성하고 초범인 점 고려"

이상순 "'효리네민박' 촬영 이후 정상적 생활 힘들다"(전문)

'여자친구 폭행' 아이언, 1심서 집행유예 2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