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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22년째 재발견, 초심 돌아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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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22년째 재발견, 초심 돌아가 하고 있다"

입력
2017.07.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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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20일 진행된 '품위있는 그녀'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력 호평에 감사를 전했다. JTBC
김희선이 20일 진행된 '품위있는 그녀'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력 호평에 감사를 전했다. JTBC

배우 김희선이 연기력 칭찬에 감사를 표했다.

김희선은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22년째 재발견되고 있다. 제2의 전성기가 8번째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그런 기사 덕분에 신인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 있다. 늘 재발견이 되길래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다. 처음에는 기분이 그렇더라. 성의 없이 한 작품이 없고 매번 열심히 했는데 김희선 재발견이 나오니까 처음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좋은 말인 것 같다"고 달라진 마음을 설명했다.

그는 "늘 새롭게 보여진다는 게 기분 좋다. 다음 작품을 할 때도 재발견 나오겠죠?"라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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