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이상우가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우는 극 중 전 아이돌 출신 배우 안소니 역을 맡는다. 아이돌 출신인 만큼 수많은 팬을 거느린 벼락스타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숱한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오랜 팬이자 아이돌 출신 배우로 활약하는 여주인공 사진진(한예슬 분)에게 묘한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드라마다. 이상우 외에도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안세하, 오상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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