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탄탄한 몸을 만든 비결을 언급했다.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서강준과 함께한 8월호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서강준은 드라마를 위해 올 초부터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완벽한 몸을 만들었다.
촬영 당시 서강준은 “쉬는 동안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거의 매일 운동했다. 체질적으로 근육이 잘 안 생기는 몸이라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했다. 또 근육을 키우기 위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하루 5끼씩 먹었는데, 입이 짧은 편이라 위염에 걸리기도 했다”고 몸 만들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런 노력 끝에 서강준은 보정 없이도 완벽한 보디 라인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의외로 그루밍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샤워는 10분 만에 끝내고, 스킨케어 제품도 2개 이상은 바르지 않는다고 서강준은 말했다.
서강준은 ‘집돌이’라는 별명답게 쉬는 동안에는 고양이와 함께 지내며, 영화, 드라마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정우 선배님이나 유아인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그들의 연기 색이나 이미지를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 그 안에서 제 색깔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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