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래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노상래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수원 조나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전남은 1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에서 수원에 1-4 역전패를 당했다.
노상래 감독은 경기 후 "무더운 날씨에 고생한 양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전반에는 우리가 준비한대로 원활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사소한 실수에서 프리킥 실점을 했다. 후반전 들어 우리 스스로가 무너진 면이 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다만 그는 “스쿼드가 두텁지 못해 체력적인 부분을 안배한 측면이 있었다. 선수들만큼은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노 감독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나탄의 활약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좋은 선수다. 수비수들을 위협할 수 있는 힘이 느껴지는 선수다. 그런 부분에 대해 우리가 전반전 동안에는 잘 대처했지만 이후엔 그렇지 못했다. 조나탄은 피지컬, 파워, 스피드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원=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모델이 대통령 자리에 떡하니...” 트럼프 장남·장녀 모두 파문
마르코 前 부인 안시현 누구? '국대출신 미모 프로골퍼'
군 관계자 '군복무 단축시, 여군 늘리고 부사관 확보해야' 논쟁 가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