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매머드급 배후수요 확보…투자가치 및 임대수요 높아
스타필드 창원ㆍ공공업무기관ㆍ창원국가산단 등 13만 배후수요 확보 가능
40년 만에 본격 개발 앞둔 사화공원, 축구장 39배 크기 중앙공원 개발도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가장 분양 성적이 좋은 평형은 단연 84㎡ 이하 소형평형이다. 2~3인 가구가 늘면서 대형 평형보다는 소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아파트 분양에서도 소형평형 아파트가 큰 평형대보다 평당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
소형평형 아파트의 전세 가격에서도 나타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12월부터 2년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전셋값(3.3㎡당 기준)은 730만원에서 902만원으로 23.56%나 올랐다. 서울ㆍ수도권 소형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2억원을 넘어섰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아파트가 부럽지 않은 아파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상품은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와 똑 같은 평면 구조에 평형대가 도입되면서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실거주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오피스텔 중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고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텔 쪽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들어서는 ‘어반브릭스 아파텔’이 바로 그런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설 창원시 의창구는 다양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지난 5월 신세계가 의창구 중동에 3만3,000여㎡의 부지를 매입하면서 스타필드 창원 준비가 본격화했다. 대형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창원이 들어서면 이곳에 종사하는 많은 근로자로 인한 수혜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주변 공공업무시설과 국가산단 종사자 등 1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이 약 28만㎡의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의 숙원사업으로 40년 만에 본격 개발을 앞둔 사화공원에는 체육시설, 모험시설, 생태공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공원이 조성되면 고정 유동인구만 해도 상당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어반브릭스 아파텔이 위치할 창원시 의창구는 이전부터 개발호재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돼온 지역”이라며 “특히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대형 복합 쇼핑몰, 공공업무시설, 창원국가산단, 사화공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통한 수혜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시티는 현재 ‘어반브릭스 아파텔’ 전용 59㎡ 타입을 분양 중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약 1,300만원 가량의 옵션을 무상제공 하고 있다. 현재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며 일부 잔여호실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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