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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신용정보, 美 채권추심사와 해외채권 추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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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신용정보, 美 채권추심사와 해외채권 추심계약

입력
2017.07.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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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루스톤 리커버리와 채권 추심 위탁 계약 체결

부산ㆍ울산ㆍ경남 수출기업 해외 부실채권 추심 진행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왼쪽)와 블루스톤 리커버리 한국부서 최경식 책임변호사(오른쪽)가 1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부실채권 추심업무 및 채권관리 컨설팅 제공 등 채권 추심위탁’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왼쪽)와 블루스톤 리커버리 한국부서 최경식 책임변호사(오른쪽)가 1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부실채권 추심업무 및 채권관리 컨설팅 제공 등 채권 추심위탁’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자회사인 BNK신용정보(대표 성명환)는 미국 채권 추심회사인 ‘블루스톤 리커버리(Bluestone Recoveries)’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부실채권 추심업무 및 채권관리 컨설팅 제공 등 채권 추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수출기업이 미국에 수출한 뒤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BNK신용정보에 추심을 의뢰하면 ‘블루스톤 리커버리’사를 통해 해당 미국 기업의 자산과 신용을 조사하고 채권추심을 진행할 수 있다.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이사는 “BNK신용정보는 이번 추심계약으로 해외 부실채권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수출기업들의 효율적인 부실채권 회수가 가능해져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블루스톤 리커버리’사는 1842년에 설립된 채권추심 및 법률회사로, 현재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 라틴아메리카의 칠레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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