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과 임윤아가 동굴 동침을 통해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8일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 4회에서는 어두운 동굴 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누워 설렘을 유발하는 왕원(임시완 분)과 은산(임윤아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첫방송에서 왕원(임시완 분)은 왕세자임을 숨기고 이승휴(엄효섭 분)의 용안당을 찾았다가 어린 시절 판대부시사 은영백(이기영 분)의 집에 만난 적이 있는 은산을 알아봤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마자 멱살잡이, 패대기, 격구 시합 등을 하면서 티격태격한 관계를 형성했다.
사진 속 임윤아는 짚이불 위에서 한쪽 팔을 베고 잠들어 있다.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잠이 든 임윤아의 위에는 이불을 대신해 옷가지가 덮여 있다. 임시완은 곤히 잠든 임윤아의 모습을 숨소리까지 죽인 채 바라보고 있다. 임윤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살짝 붉어진 눈가를 한 채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눈빛만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임시완과 예측 불가한 매력의 임윤아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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