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해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했던 임지현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음란 방송 BJ 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임지현은 최근 북한 조평통산하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에서 전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남한에서의 생활에 대해 밝혔다.
임지현은 북한 선전대 출신으로 2014년 1월 탈북한 이후 TV조선 '남남북녀'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과 가상 결혼 생활을 했으며 탈북인들이 출연하는 '모란봉클럽'에서도 활약했다.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했던 그는 갑작스럽게 북한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 경악케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종편의 한 프로그램에서 음란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억대 수입을 올린 탈북 여성에 관한 사건이 방송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 측은 "음란 방송 사건으로 인해 북한으로 도망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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