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지창욱과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아역 출신에서 드라마 퀸으로 거듭난 배우 남지현이 출연한다.
'수상한 파트너'는 동 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시작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1위까지 기록했다. 남지현은 극중 사랑스러운 새내기 변호사 은봉희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드라마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남지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어른들의 멜로를 많이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그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극중 남지현과 지창욱은 '무음 키스', '법정 키스' 등 다양한 로맨스 장면을 연기했다. 남지현은 "지창욱 오빠가 키가 크다 보니 키스신 찍을 때 고개가 뒤로 젖혀져 아팠다. 오빠가 매너 다리를 해주셨다"며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역 시절 "신문 기사에 '남지현 양 학교 시험에 올백 맞다'라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한 인터뷰도 공개됐다. 남지현은 지금과 다를 바 없는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말투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아는형님' 아이린 미모에 이상민 "쟤 예쁜 애였네" 폭소
강성진, 화려한 가족 "걸그룹 출신 아내-탤런트 조카-강우석 감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